택배사에서 청구서에 서명을 하라고 했으나 자세히 읽지 않았습니다. 택배 영수증을 볼 때마다 강박장애를 느낍니다. 때로는 30분 정도 보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지만, 오랫동안 방치해 버립니다.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택배주문이에요. 소수의 사람들만이 시청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 읽어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셨나요? 택배기사는 고객님이 꼼꼼히 살펴보실 것이며, 변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시청할지 모르니까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문제가 있어도 제대로 해결하세요. 지금 그렇게 걱정해도 무슨 소용이 있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과거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