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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갑자기 해고됐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이달 10일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자 매파 대표인 존 볼턴이 해임됐다. 미국 여론계는 일반적으로 볼턴의 출발을 환영했다. 그는 마침내 사라졌다. 그의 해임 이유는 트럼프와의 지나친 이견 때문이었다.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의회가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키면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설립을 주로 담당했다. 국가 안보 기관의 국방부와 외교부보다. 1953년 국가안보보좌관직이 신설됐고, 처음에는 국가안보회의 행정비서관만 역임했으나 1960년대 케네디 행정부 시절에는 이 직위의 전문화가 강화됐다. 대통령과 국가안보보좌관의 긴밀한 관계가 확립되기 시작했다.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가장 친숙한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은 나일론슨 대통령 시대의 독일계 유대인 키신저이다.

이번 볼턴이 해임된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와 볼턴이 많은 사안에서 심각한 견해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볼턴은 항상 주먹을 사용해 말하고 싶어했지만 "트럼프는 당시 선거 공약을 깨고 싶지 않았고 미국이 해외 전쟁에 더 이상 개입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최근 북한, 아프가니스탄, 러시아 등 외교 문제를 두고 화해할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있다. 볼턴은 호전적인 입장이고, 트럼프는 합의에 나서는 경향이 더 강하다. 미국의 일부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탈레반 지도자들을 만나지 말라는 볼턴의 제안이 그의 해임의 계기가 됐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참모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회담을 취소하고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는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사임한 이유와는 사실 사뭇 다르다. 볼턴 보좌관은 "나는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내가 제시한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적 권고, 특히 대통령에게 동맹국을 신뢰하라고 요구한 것이 더 이상 공감되지 않을 때, 그때가 바로 사임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