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몬(Mammon) - 금은 보물을 사랑하는 악마
아마이몬(Amaimon)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시리아어로 '부자'와 '돈'을 의미합니다. 이 악마는 구약과 신약 사이의 시대에 나타났습니다. 마태복음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한 쪽을 사랑하면 다른 쪽을 미워해야 합니다." 신을 사랑한다면 부에 집착할 수는 없다!”
마몬은 인간의 '돈욕'을 불러일으키는 악마로, 그 힘은 중세 이후에야 유명해졌다. 이는 주로 고대에는 부의 집중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중세에는 빈부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실생활에서 '돈에 대한 욕망'이 가장 눈에 띄는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방의 마왕" 남방의 마왕은 다름 아닌 맘몬이다.
사실 맘몬의 보물에 대한 편집증적인 사랑은 그가 거룩한 천사로 하늘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 이미 존재했습니다. 그 당시 그가 관심을 둔 것은 그의 '주'가 아니라 금, 은, 보석뿐이었습니다.
돈욕이 강한 이 악마는 비교적 온순한 성격을 갖고 있다. 사탄이 귀신들을 이끌고 하나님의 군대와 대결하게 되자 맘몬은 전쟁 집회에서 하나님이나 인간과 싸우는 것보다 차라리 지옥에서 평화롭게 살며 돈이 주는 행복을 누리는 것이 더 낫다고 제안했습니다. 한마디로 그는 언제나 '불전파'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 온순한 캐릭터가 맘몬의 무기다. 인간의 마음속에 물질적 욕망을 키우고 작은 이익을 위해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