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 교전 이후 양측은 간간이 유혹이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시리아에 배치된 이란의 군사시설이 대부분 파괴된 후, 그들은 재집결하기 시작했고 최근 체면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배치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도 이란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며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
시리아 국영TV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인근에 '이스라엘 미사일' 2발이 착륙했고, 현장에서 격렬한 폭발이 일어났다. 다행히 당시 주변에는 인파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 "공격"은 우연이 아니었다. 시리아 측은 이것이 명백한 표적 공격이라고 믿었다.
그날 이란 수송기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착륙해 화물을 하역하기 시작했는데, 미사일이 피격당했다.
미사일의 비행 방향으로 보아 이스라엘이 장악한 골란고원에서 날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외부 세계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펼쳤다고 만장일치로 믿었지만 이스라엘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번에 이란 수송기는 정확히 무엇을 수송했는가? 그는 왜 또 이스라엘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는가?
외부에서는 이란이 이번에 보낸 것이 더 이상 기존의 로켓이나 대공미사일이 아닌 탄도미사일인 전략무기일 수도 있다고 믿고 있다. 결국, 이란은 이전의 교훈을 통해 이스라엘과 재래식 전쟁을 벌이는 것이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양측의 세력균형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대칭적 수단을 통해서만이 이스라엘을 탄압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 수송기가 위치한 공항을 즉시 공격할 것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전에 이스라엘은 이란이 시리아에 군대를 배치하려고 시도하는 한 그들로부터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밝혔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6월 26일 늦은 밤, 중동 지역에서 전투가 재개됐다. 이스라엘이 장악한 골란고원 지역에서 이란의 미사일이 대규모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외신들은 골란고원이 최소 12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양측 간 전쟁이 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