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산와이 산은 함정입니다. 곧 떠납니다. 프로젝트 상과 반년 연체료는 나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 증거가 그 사람이 당신에게 프로젝트 상과 실적을 주려고 한다는 것인데, 계약서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고, 급여마저도 1,000이 넘게 적혀 있어서 걱정이 됐거든요. 그는 지난달에 나에게 1,000개 이상만 주겠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함정입니다. 이 외에도 월요일 아침에 깃발을 게양해야 하고, 직원회의는 매일 오후 7~8시까지 이루어져야 한다는 규칙이 많습니다. 근무 외 시간에는 그림을 많이 그리고 험담을 많이 합니다. 회사의 미래는 거대하지만 실제 급여는 결코 올릴 수 없으며 혜택은 점점 더 악화됩니다. 직원을 속일 뿐만 아니라, 벤처 캐피탈 투자자에게도 사기를 치는 셈이다. 아, 한마디로 안 오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