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하의 게시물을 보니 정말 기쁩니다. 저도 5월 5일에 이 가게에서 테디를 구입했는데, 2개월 됐는데 집에 왔을 때 계속 설사를 하더군요. 정신을 차리고 뛰어다니는데 계속 설사가 나고 변이 비린내가 나기 시작했어요. 5월 12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고, 사준 지 벌써 7일이 되었어요. 그래서 데리고 가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파보바이러스나 개 홍역은 없다고 하더군요. 매달 주사를 두 번 접종했는데, 오후에 집에 데려다 줬어요. 또 죽어서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었는데, 오후에 다시 병원에 보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보고 싶은 곳에 놓아두라고 하셔서 거기에 갖다 놓았습니다. 저녁에 개가 죽어서 정확히 7일 정도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보니 제가 잘 돌보지 못해 아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 님의 글을 보니 그 이유를 정말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개에 무슨 이상이 있는 걸까 싶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디스템퍼나 파보바이러스도 없다고 해서 왜 죽었는지 알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님의 글을 보니 정말 궁금하네요. .. 이런 가게는 매우 비양심적인 가게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우리는 그에게 항의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이런 가게를 폐쇄해야 합니다. 얼마나 무고한 어린 생명을 구하려고 하는가. .